송가인, 무명시절 단골집 금의환향…고속터미널 '떠들썩'

입력 2019-07-31 14:38  

'뽕 따러 가세'
송가인, 무명시절 단골가게 찾아
동네사람 다 몰려들어 '금의환향'




송가인이 힘들었던 무명시절 자주 가던 단골가게를 다시 찾아가 추억을 나눴다.

오는 8월 1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 3회에 ‘뽕남매’ 송가인과 붐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의 소상공인들을 찾아 무아지경 ‘흥남매 케미’를 발산하며 또 한 번 저세상 텐션을 뽐낼 예정이다.

송가인과 붐은 지난 방송 광주광역시에서의 열기 가득했던 릴레이 콘서트를 끝마치고, 두 번째 뽕밭으로 서울을 택했다. 송가인이 무명시절 자주 들렀던 단골 액세서리 가게가 있는,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찾았던 것.

송가인은 어느덧 ‘전국 탑 찍는’ 슈퍼스타로 성장해 사장님과 감격의 재회를 했고, 매니저도 없이 홀로 고군분투했던 지난날을 새삼 돌아보며 가슴 아릿한 추억에 잠겼다.

눈시울을 붉힌 감동의 순간도 잠시, 송가인과 붐은 한 평 남짓한 가게 안을 가득 채운 눈부시게 화려한 액세서리들에서 눈을 떼지 못하더니 급기야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착용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붐은 송가인 옆을 지키는 든든한 붐오빠에서 럭셔리한 ‘붐사모’로 변신하는, 예능 장인다운 재치를 발휘했다.

이어 두 사람은 협소한 공간 제약도 아랑곳 않은 채 흥 부스터를 가동시켜 목이 터져라 노래를 부르는가하면 무아지경 막춤 퍼레이드를 펼쳐내며 응원을 전했던 터.

두 사람은 줄어든 손님에 시름하는 고속터미널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노래를 불러주며 이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요정’의 면모로 현장을 들뜨게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해 현장을 뛰어넘어 안방극장에도 관심과 열기가 이어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두 번째 뽕밭 서울에서는 더욱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송가인과 특급 도우미 붐이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글로벌 힐링 로드 리얼리티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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